실내건축산업기사 합격수기 올립니다.(종로 주말반 - 이진현) ......작성자  이진현 ......조회수  3955 ......이메일   ......홈페이지   ......등록일  2010/11/1 (9:52) ......IP주소  119.196.234.174 차 합격하고 수기 올립니다. 그런데 왠지.. 3차합격수기 1타인듯 해서 쑥쓰럽네요 1번 떨어지고 2번째 붙었는데요 첫번째는 경험차 시험볼 마음에 들어갔습니다. 80명 중 3명 빼고, 그것도, 제시간에 완벽한 듯 보이는 도면을 제출하고..가더군요.. (힐끗 보았답니다. 제도면의 속도가 너무 느린탓에 한숨쉬면서) 그 3명중에 한명은 접니다.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다 잘하는 듯 보이는데 다 붙을리는 결코 없고.. 어떻게 하면 붙을까 하는 생각보다는 이 경쟁에서 합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하는 생각에 참 스트레스 받더군요. 이거 세번하면 젊지도 않은 나이에! 스트레스성 노한이 빨리 오겠다는 생각에 빨리 학원 등록하였지요. 역시 속도의 차이는 도면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학원 다니면서 제가 과연 붙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력이 늘고 있다는 생각도 안드는데,, 도면완성 시간은 항상 오버이고,, 하지만 학원에서 알려준 방법과 습관대로 반복하고 연습하고 잘못된거 수정하고.. 정말 마음 비우고 안되면 3번째라도 시험보겠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연습했습니다. 그러나 시험장에 가서 시험볼 때 알았답니다.ㅋㅋ 완전 뿌듯하더군요 천정도 다 그려놓고 잠깐 눈을 딴데 돌려보니 다들 평면도를 ..마무리 하더군요. 덕분에 투시도를 2시간동안 차분히 그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도 시간이 남아서 컬러링에 색좀 추가하고 빠진 도면 체크하고 수정해서 제시간에 제출했습니다. 빨리 제출한다고 점수 플러스 해주는 것도 아니니까요. 제시간에 제출했지만 사실 기대는 반반이었습니다. 학원다닐때 가장 충격적인 선생님의 말씀! 2차에서 전국 11명 붙었다는..그냥 못모르고 믿으니 충격이더군요. 그래서 오히려 마음 미우고 했던것 같습니다. (11명은 그냥 겁주려고??하신말씀이 아닌가 싶었어요 ㅋㅋㅋㅋ) 지금이야 합격여부를 알았으니 수기도 올리지만.. 어제까지만 해도 불합격일꺼라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또한 합격점수도 그다지 높은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 시험을 또 안본다는 기쁨에 아주 그냥 날아갈것 같습니다. 두번 시험을 보니 이제는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어려운 도면제출시 시공실무는 좀 쉽게 출제되고 쉬운도면 출제시 시공실무가 어렵게 출제 됩니다. 그리고 1년에 제출되는 도면은 상 중 하 한번씩 나오는 것 같습니다.(시험보기전날.. 분석해보았습니다.ㅋㅋ나름대로) 단,, 상중하의 기준은 나름대로 도면 면적이나 스케일이 다른 도면인가의 여부로 나름 개인적인 기준으로 잡은 것이지요 그래서..3회시험이 제일 예상하기 쉬웠던 것이 였을 꺼라는 생각에..운도 좀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시험보실 분들께 제 후기가 좀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시험보러 아침에 가시는 분들 아침드시고 오는 사람들 몇 되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 공복의 상태로 6~7시간 이상 집중해야하는데;;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는 이 시험을 꼭 한번에 붙으시길 기원합니다.~! 종로점 [2010/12/16 (18:20)] 안녕하세요, 이진현 씨~자격증 시험에 대해 요모조모 분석하신 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후기네요^^합격 축하드리구요, 앞으로도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