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회차 실내건축기사 실기 합격후기(영등포점) ......작성자  문진철 ......조회수  91 ......이메일   ......홈페이지   ......등록일  2024/7/3 (12:58) ......IP주소  121.141.66.163 안녕하세요. 우선 1달 반 정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가 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바람에 진도가 너무 늦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 손도 느리고 공간구획에 대한 센스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하다가 현타도 많이 오고 솔직히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는 포기하지 않으셨고 제가 하는 모든 질문에 정성스럽게 답해주셨습니다. ​ 하루에 1, 2부 수업하면서 많이 그리면 평면도, 천장도 밖에 못그렸습니다. 그러다 2,3주 정도 남았을 때 1,2,3부 수업을 주 3,4회정도 듣고 끝나고 집에가서 시공실무 11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시공실무공부는 필기합격 후 천천히 공부하고있었음..) 학원에서 시험 1주일 남겨두고 모의고사를 실시했는데 시간내에는 당연히 못 그렸지만 1시간 정도 남아서 꾸역꾸역 마무리하고 집에가서 시공실무 문제랑 답을 공책에다 옮겨 적어서 주구장창 외우는 거에 집중했습니다. 10년치 문제를 4~5번씩 공책에 외우면서 외워질때까지 손으로 적었습니다. 그래도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까먹었죠... 시험날 솔직히 긴장도 안되고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떨어질거라 생각했죠. 시공실무만 30점 넘어보자라는 생각에 시험 시작했는데 문제에 답이 보였습니다. 20분만에 다 풀고 얼추 점수 계산해보니 26점~28점 정도 나올거 같아서 한숨만 푹푹 쉬며 시험지 제출하고 밖에서 대기했습니다. ​ 시간 맞춰서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제도 시험종이를 받았는데 학원 모의고사에서 했던 핸드폰 판매점이 나왔습니다. 느낌이 좋다 생각하고 쭉쭉 그려나갔는데 입면도를 그리다 단차를 반대로 그려서  지우고 다시 그렸습니다. ​ 고비를 잘 넘겼다 생각하고 단면도를 그리기 시작했는데 또 단차를 반대로 그려서 (여기서 식은땀 폭발하기 시작) 다시 지우고 그렸습니다. 시험시간 30분도 안남은 상태에서 투시도를 그렸고 시간안에만 그려보자하고 투시도를 그렸는데 시간에 너무 쫓기는 바람에 잉킹도중 선들이 파도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수정할 수 없으니 그대로 계속 진행하고 결과물을 보니 다음 실기시험 생각했습니다. 시험 종료 30초전에 테두리선을 그리고 시험지를 제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시험결과 확인했는데 시공실무 28점, 제도 42점 총 70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제도 점수가 엉망일거라 생각했는데 점수를 기대이상으로 받았습니다. 모의고사 때 한번 해본거라 시험볼 때 선생님께서 해주신 피드백이 생각이 났고 그대로 평면, 천장, 입면, 단면, 투시도까지 그린 덕에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말씀을 잘 기억하고 시험에 임하면 다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