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 과정으로 2월16일 부터 4월2일까지 수업을 들었습니다.
선생님들도 친절히 가르쳐주시고
중간중간 가르쳐주시는 팁같은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집에서 연습을 해봤었는데
의지가 약해서 인지 꾸준히 그리기 힘들었는데
학원에서 그리니까 확실히 마지막까지 완성하는 습관이 들더군요
시험문제는 다행히 연습했던 문제가 나와서 마음이 편했는데
45도 치수를 잘못 봐서 지우고 다시 그리느라
평면도 완성하는데 거의 4시간이 걸렸습니다.
평면도 완성하고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포기할까 했습니다.
그런데 수업중에 선생님께서 혹시 모르니 완성해서
채점기준만 맞추라고 하신 이야기가 생각나
천정도는 조명을 최소화, 해칭 3분의 1만
입면도 글씨 최소로, 가구 및 디테일을 최소로
단면도는 가장 간단히 최소한의 요소만 그렸는데도
투시도 시작시 30분정도 남았습니다.
투시도는 가장 간단한 부분으로 선정하고
채색은 벽면과 천정, 바닥,가구 한두개 만 칠해서 채점제외 조건만 피했습니다.
채색도 엉망이었는데
채점하신 분이 점수를 후하게 주신거 같습니다.
시공실무는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학원에서
나누어준 요약집과 모의고사 문제 , 최근 4회 기출만 공부했습니다.
운좋게 비슷한 문제가 몇개 나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시간이 모자란 거 같아도 포기하지 말고
채점제외기준을 피해 완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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