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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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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정 |
......조회수 |
4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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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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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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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7/9/7 (17:43) |
......IP주소 |
211.37.86.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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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강남점에서 공부하였던 김우정이라고 합니다.
연습할때에는 항상 시간이 모자라서 엄청 고민하였는데 운 좋게 합격했네요.
사실 이번에 나온 실기문제가 넘 쉬워서 긴장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시험보시는 분들은 절대 저처럼 오바하지 마세요.
천정고를 대충보다가 2900인데 2700으로 그렸답니다. 이거야 간단하니까.... ㅋㅋ
근데, 입면도 C,D인가? 두개 그리는거 조심해야 합니다.
전 A,D로 그렸거든요.ㅜㅜ
완성후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문제를 봤는데... 그 당시 심정 아무도 모를 겁니다.
나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나가버릴까?하다가...
부모님에게 죄송하고...
그래서 심호흡 한번 크게 하고 지우개로 지웠습니다.
그랬더니 트래싱지가 완전 드럽게 변하더라구요. 그리고 옆 부분이 살짝 찢어졌습니다. ㅜㅜ
다시 이 악물고 그리는데 온 몸이 땀으로 젖었습니다. 또 긴장을 너무 많이해서 자꾸만 실수를
하게 되더라구요. 시간이 모자라서 투시도 1시간에 완성했는데...
학원에서 그렸던 거 그대로 그렸답니다.
그리고 마감시간 지나고 곧바로 시험이 안 걷어가거든요. 이 시간이 무지 유용하였답니다.
참고로 저는 한양공고에서 셤 봤거든요.
학교에 있는 제도판을 사용했는데 제도판에 붙은 자가 살짝 떠 있어서 자가 자꾸만 밑으로 빠져서
동그라미 그릴때 엄청 고생했습니다. 한양공고에서 셤 보시는 분들 주의하세요.
파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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